중요한도전

아이 어릴때 주말농장 시작해서 이곳이 3번째이고 나름 제일 오래하고 있는 주말농장이네요.

고양시 서오릉 동신주말농장인데 아마도 근처에서는 제일 큰곳이 아닐까 싶네요.

길가쪽 하나 안쪽에 하나 이렇게 사장님 내외분이 두곳을 하시거든요.

우린 안쪽에서 올해로 5년째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올해는 냉해도 있고 이상기온? 여튼 그런걸로 모두가 다 늦은듯 싶은데요.

전문적으로 농사를 하는게 아니니 크게 상관은 없고 그냥 가끔 흙만지고 파란아이들 보는게 좋아서 하고 있는데

농사를 짓는분들은 올해 날씨가 참 도움을 주지 않는듯 합니다.

주말에서 부추하고 파스닙 그리고 방풍입니다.

부추는 올해로 3년째인데 3년된 아이들은 사라지고 1,2년차 작은 아이들만 남았네요.

아마도 내년쯤되면 아이들이 아주 튼실해지지 않을가 싶습니다.

파스닙은 작년에 키우던 아이 씨가 떨어져서 자연 발아한것인데 적당한 사이즈가 되면 뽑을려고 합니다.

작년에는 얼마나 크는지 볼려고 가을까지 두었더니 크기는 정말 큰데 먹기는게 그닥 좋지 못한거 같아서요.

모종 사서 하나심은건데 자리를 잘 잡아서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그닥 즐겨하는 채소가 아니라서 가끔 나물할때 다른 아이들도 섞어서 쓸려고 심은것인데 넘 자라는듯요.

금륜사 맞은편에도 동신주말농장 있구요
안쪽으로 들어오면 또 동신주말농장이 있습니다.

북한산 산행 후 북한산 산성입구로 하산하면서 참새가 방앗간 들리듯이 찾아가는 북한산칼국수 입니다.

평소 면요리를 워낙 좋아라하기도 하고 산행 후에는 허기짐도 몰려오는지라 북한산산행 후에 산성입구쪽으로 하산을 하면 항상 들리는곳입니다.

동행이 있으면 연신내쪽으로 나와서 한잔하면서 즐기는편인데~

혼자서 어딜가기도 그렇고 해서 이곳에서 칼국수에 막걸리 한잔,,,, 또는 파전에서 한잔 이렇게 합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이라 보통 하산하는 시간 4시경인데 그때도 사람들이 많을때 있더라구요.

가격 아주 착합니다.

메뉴 아주 다양하게 많구요.

제가 즐겨먹는 북한산칼국수는 곱배기로 5천원입니다.

보통은 4천원이구요.

반찬은 맛난 김치 딱 하나,,,ㅎㅎ

그리고 많은것들이 셀프이기도 합니다.

육수도 그렇고 제법 괜찮은 맛을 내는곳이라 면요리 좋아라하고 맛없으면 안가는 편인데,,,

이곳은 계속 찾는걸보면 제입맛에는 나쁘지 않나봅니다. ㅎㅎ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네요.

새벽에 비소식이 있긴 한데 내일 낮에 비가 내리지는 않는듯 하니~

내일도 북한산 산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많이 산행을 가게된다면 원효봉 백운봉 영봉 다시 백운대쪽으로 와서 숨은벽능선으로 해서 밤골로 하산을 할려고 합니다.    밤골로 내려오면 북한산 산성입구 쪽으로 가지 않고 바로 연신내나 구파발로 오지싶네요.

간만에 연서시장 들러서 맛난 비빔국수나 아니면 갈비한판? 뭐 먹거리야 워낙 많으니 그때 먹고싶은걸로 먹죠 뭐,,,ㅎㅎ

북한산칼국수 위치 나갑니다.

식당들 모여있는 그곳에 바로 있어요.

불광동 중국집,,, 중화원에서 짬뽕 한그릇 정말 색다른 맛이다.

주말 북한산 산행을 하고 하산하는 길에 불광동 유명한 중국집 중화원에 들러서 짬뽕 한그릇했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는 누룽지철판인거 같은데 저는 누룽지철판보다는 짬뽕 맛이 끝내주는곳으로 생각되네요.

처음 이곳 중화원을 알게된것이 모방송사 3대천왕에서 중국집 소개할때 보고는 다니기 시작했거든요.

최근 북한산 산행을 자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예전보다 더 찾게되는 그런 즐거움이 있네요.

길에 산행을 하고 몸이 조금 힘들때는 가볍게 이과두주 작은 병 하나와 짬뽕 한그릇이면 혼자만의 최고의 뒷풀이도 되고 말이죠,,,, 한번은 너무 배가 고파서 곱배기 먹고 룸메의 면도 더 먹고 공기밥까지 추가 해서 먹는 저를 보고는 덩치도 작은분이 많이 드신다고,,,,ㅋㅋㅋ
긴 산행을 하고 나면 에너지 소비가 많아서 그런가 많이 먹어도 배도 별로 나오지도 않고 계속 들어가는게 정말 체력 소모가 심하긴 하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좀 과식을 해도 그 다음날 아무런 영향도 없고 말이죠.

오징어도 수입오징어로 질건거 말고 쓰시고 고추가루가 아니고 고추를 대충 빠은,,,,

고추방앗간에서 말린 고추를 넣고 두어번 기계에서 내린 그런 고추를 사용하는거 같은데 씹으면 특유의 향이 올라오는거 같아서 이런 맛이 별미다 싶더라구요.

면은 조금 가는 편으로 기계면인듯 한데요,,, 저는 면요리는 어떤것이라도 좋아라하는지라 면에 대한 호불호는 그닥 없는편이라 그런지 그냥 맛나고 좋습니다 ㅎㅎ

북한산 산행에서 찍은 모습인데요.

감상하시라고 2컷 투척합니다. ㅎㅎ

부화 3일된 금와달팽이들의 줄서기

금와달팽이들이 부화한지 3일이 되었네요.

잘 먹고 잘 지내나 궁금해서 금와달팽이 사육통 뚜껑을 열었더니

아기들이 요렇게 예쁘게 줄을 서있군요.

너무 귀여운 금와달팽이 아기들

사람이나 동물이나 아기때가 젤로 예쁜 것 같아요.ㅎㅎ

요즘 저희집 어린 달팽이들이 잘 자라지도 않고 속을 썩이거든요...ㅋ

누구는 줄서있고 또 다른 금와달팽이는 뚜껑에 이렇게~~

한마리도 다치지 말고 무사히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

오늘도 금와달팽이를 보며 기분좋아진 하루였습니다.

또 비가 오네요.

자연에 있는 달팽이들은 오늘같은 날 좋아하겠죠? ^^*

초복에 퀴노아 영계백숙이랑 부추무침~~

지난 토요일 초복이라고 퀴노아 영계백숙을 했더랬어요.

동네 정육점에서 영계 두마리, 찹쌀, 삼계탕 재료를 사왔지요.

하도 주변에서 초복임을 열심히 인지시켜주셔서 잊지않고~ ^^*

근데 왜 삼계탕이 아니고 영계백숙이냐고요?

ㅋ. 전 이상하게 닭 배 속에 뭐 밀어넣는 거 별로더라구요.

닭 다리 꼬기고 쉽지않고... 거기다 실 묽는 것도 별로구... ㅎㅎ

그래서 저희 집은 삼계탕보다는 백숙이 주로~~

오늘은 흔한 찹쌀 삼계탕 아니구 퀴노아를 함께 넣어 퀴노아 영계백숙이 되었답니다.

아이허브에서 구입했던 블랙 퀴노아랑 찹쌀 씻어 압력솥 아래에 깔아줍니다.

밥 할 때는 휘슬러 압력솥은 한 몫 단단히 하지만

특히 백숙이나 삼계탕 할 때 휘슬러 압력솥만한 효자도 없답니다.

기특한 주방 아이템 중 하나지요. ㅎㅎ

각종 삼계탕 재료도 함께 넣어주고

껍질 벗길 영계도 퐁당~~~

퀴노아 영계백숙이라니까 대단한 것 같지만

실은 이게 다입니다.평소 하던대로에다 퀴노아만 더 들어갔다는 것!

벌써 삼계탕 재료들이 우러나오나요?

색이.....

저기 위쪽 영계 엉덩이쯤 MAX 선이 보이시나요?

저 선을 넘으면 뭐든 잘 되기 힘듭니다.

물 좀 따라내시고~~~ ㅎㅎ

퀴노아 영계백숙은 이대로 휘슬러 압력밥솥 뚜껑만 닫으면 오케이!

15~20분이면 불 끄라고  휘슬러 압력밥솥이 난리를 칩니다.

휘슬러가 기특하게 제 역활을 하는동안 저는 퇴행성 척추디스크에 좋다는 부추를 다듬었어요.

ㅋ. 척추디스크에 좋다는 말만 듣고~~~ 사실인지....

암튼 부추 다듬고 양파썰고....

까나리액젖 넣고 고추가루랑 마늘, 양파랑 조물조물~~

다 쿠;노아 영계백숙도 다 되었고

부추무침도 다 되었네요. 더 멀리 초록이 보이시나요?ㅋㅋ

퀴노아는 익는동안 발아를 하기때문에

밥이 다 되면 신기한 기분으로 먹을 수 있답니다. ^^*

역시 휘슬러는 똑똑합니다요.

발라된 퀴노아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영계백숙!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군요,.

초복에 제대로 차려먹는 퀴노아 영계백숙덕분에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다는 후문이~~ ^^*

어릴 적 저희 친정엄마는 백숙할 때 항상 마늘을 잔뜩 넣으셨거든요...

그 생각이 나서 저도 마늘을 잔뜩 넣었답니다.

그 어릴 때는 백숙에 들어간 마늘도 싫어했는데

이젠 그 마늘도 맛있었다는 기억과

저도 따라하게되는....

저희 아이도 저처럼 나중엔 좋아하게 되길 바라면서. ^^*

초복에 함께 즐기는퀴노아 영계백숙.

내년 초복에는 어르신들께도 대접해드려야겠습니다.

금와달팽이가 아파요

저희집에 많은 달팽이가 있답니다.

심하게 아픈 이 아이를 포함해서 마니 마니~~~ ㅎㅎ

금와달팽이로도 안보이죠?

이 아이는 지난 3월에 부화한 금와달팽이랍니다.

4개월이 다 돼어가는 금와달팽이가 어느날 아침

패각 반이 얇게 벗겨져 친구들 사이에서

아무일도 없다는듯 다니던 걸 발견하고

혹시나 해서 분리해놓은지 1주일째되는데

패각 재생이 예상보다 늦어요.

힘도 없어보이고 많이 움직이지도 않아요. ㅠ.ㅠ

매일 아침 들여다보아도 큰 변화는 없는데

저 상한 패각이 원래대로 재생될지 모르겠네요.

패각 절반정도가 상했고

꼬리부분 원래 패각은 달려만 있는 것 같아요.

이 금와가 얼른 기운을 차렸음 좋겠어요.

달팽이키우기 5년인데 올해처럼

사건 사고가 먾은 해는 없었던 것 같네요.

달팽이 키우기 지치는 해.... ㅠ.ㅠ

아웅.... 얼른 기운차렸으면 좋겠는데....

도와줄 방법도 없고.

암튼 이 금와달팽이 내내 걱정이네요. ㅠ.ㅠ

새싹채소 레드콜라비 파종!

장마가 시작됐나봐요,

옥상텃밭도 이젠 올라갈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상추들도 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그래서 남아도는 씨앗으로 새싹채소를 다시 키우기로 하고

그 중 새싹채소 레드콜라비를 파종했답니다. ^^*

요즘엔 콜라비도 많이들 드시더군요.

실은 저는 아직 어색한 채소가 콜라비랍니다.

근데 얘는 빨갛지않은데 왜 레드콜라비라고 하는지... ^^*

레드콜라비는 비타민C가 결구양상추의 10배나 들어있다니 놀랍네요.

콜라비는 다이어트에 좋은 채소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만의 주된 원인을 콜라비가 해결해준다고 하니

이 사실을 몰랐던 제겐 희소식이네요.

요즘 같아선 어디 주사라도 맞으러 가고싶어요. ㅎㅎ

또한 콜라비는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요.

고혈압 환자에게 좋겠군요.

그리고 위장기능을 튼튼하게 해 주며

특히 레드콜라비의 안토시아닌은 암 예방애도 좋다고하니

새싹채소로라도 많이 활용해야겠군요. ^^*

아직 1년이 되지않은 씨앗인데 발아율이 어째....

좀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레드콜라비의 폭풍발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처참한 달팽이날.

육달팽이 5년만에 이런 날은 처음입니다.

아침부터 급우울합니다. ㅠ.ㅠ

뭔 이런 일이 다 있는지.....

올해 달팽이들이 유난히 산란을 많이 해서 아이들이 사육통에 많긴 해도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먹이가 모자란 것도 아닌데

요 놈들이 서로 뜯어먹고 난리가 났네요. ㅠ.ㅠ

요 아이들의 자식은 아니구요...ㅠ.ㅠ

이렇게 평화롭고 한가했던 때가 있었건만....

오늘 아침 금와 꼬물이들의 참사,.....

보이는대로 치워줘도 자꾸 뜯먹고있어요. 무슨 일인지....

어제 샤워시킬 때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은걸까요?

금와달팽이들이 이럴 때가 있었거든요....

바로 며칠 전 이렇게 사이좋게 잘 지내던 아이들인데

오늘 희생된 달팽이가 70마리쯤됩니다. .ㅠㅠ

이 달팽이들때문에종일 우울하네요. ㅠ.ㅠ

변기세정제 헨켈 브레프 파워액티브 사용후기

소셜에서 호기심으로 구입했던 변기세정제, 헨켈 브레프 파워액티브!

사용 간편하고 효과는 ~~~ ㅋㅋ

독일이 세제로 유명하잖아요.

브레프는 독일 헨켈사 제품이랍니다. ^^*

기존 변기세정제는 도넛모양으로 물에 퐁당 빠뜨려주면

물 내릴 때마다 세정액이 녹아 나와

변기를 청소해주었는데

요 아이는 변기에 걸어줍니다. ^^

헨켈 브레프 파워액티브는 4중 파워효과를 자랑하는데

강력세정, 물때 방지, 오염방지, 방향효과라 했는데요....

네가지 모두 만족스럽진 않더군요.ㅎ

물론 개인차는 있으니까 절대적인 건 아닌 건 아시죠? ^^*

헨켈 브레프 파워액티브..ㅈ네가 구입한건 레몬향이었는데

실제 변기에 걸어뒀을 때 이게 레몬향인지 뭔지 잘 모르겠어요.

향이 좋은 것 같지도 않구요,.

헨켈 브레프 파워액티브 향이 진하기는 해요. ^^*

브레프의 존재감을 느낄 정도지, 좋은 향은 아니더군요.

저희는 실험삼아 좌우 양 쪽에 하나씩 장착해보려구요.

이렇게요~~~ ^^*

따론 손갈 거 없답니다.

이렇게 변기에 걸었다가

다 쓰면 다시 제거해주면 된답니다.

봉화농협 야심찬사과~~ 한 입 가득 아삭!

우연히 이마트몰에서 발견한 봉화농협 야심찬사과!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는데

상당히 훌륭해요. ㅎㅎ

봉화농협 야심찬사과가 도착했어요.

외출했다 돌아오니 반가운 사과가 와있더군요.

사과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이 너무 기다렸거든요. ㅎㅎ

잘 만났다 봉화농협 야심찬사과!!!! ^^*

단단하게 포장되었지요?

봉화농협 야심찬사과는 무당벌레가 도와줬나보네요.

사과도 맛나서 진딧물이 엄청 많을텐데....

어쩐지 안심이 되더라구요.

요즘은 세척사과가 유행인데....

솔직히 세척사과는 저처럼 게으른 사람은 안씻고 먹게 될 확률이 높은데

어떤 물로 세척한 건줄도 모르는 사과를 안씻고 먹기는 싫어서

세척사과는 구입을 꺼리는 쓸데없이 유난떠는 사람이랍니다. ㅋ

그래서 그냥 깨끗이 씻어먹을 각오로

봉화농협 야심찬사과를 주문했는데

사실 두번째 주문이랍니다. 맛있더라구요. ^^*

어때요? 맛나보이나요?

제가 사과는 껍질만 봐도 어떤 게 맛난건지 잘 안다는

몸씁 잘난 척인데 이건 맛난 사과맞아요. ㅎㅎ

11개정도 들었던 것 같네요.

봉화농협 야심찬사과~~ 최근 먹은 사과 중 젤 나았어요. ^^*

예전엔 사과하면 부사였는데 요즘도 그러나요?

이마트몰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나게 잘 먹은 봉화농협 야심찬사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