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도전

저녁 밥상, 반찬

어제 저녁밥상의 반찬들입니다.

와이프가 신경을 좀 쓴듯~^^

숙주나물과 묵 무침

평소 콩나물보다 숙주나물을 더 좋아라하는지라,,,,~

어제 저녁밥상에 숙주가 올라왔더라구요.

마트에서 떨이로 구입했다는 시금치,,,

한봉지 1,000원,,,

뿌리가 몸에 좋다면,, 뿌리를 다 자르지않고 무쳤네요.

느타리버섯과 메추리알 조림,,~

배가 고파서였는지,, 이거 한접시 다 비웠다는~ㅎㅎ

아이를 위한 비엔나소세지~

신제품이라고 평소 비엔나소제지 보다 사이즈가 크더라구요.

한잎 넣고 오물오물~ 제법 먹을만하고.,,,

완전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는~

아이는 이거 몇개로 밥한공기를 다 먹더라구요^^

미역줄거리무침,,,~

물에 좀 오래 담궈서 소금기를 많이 뺀거라,,~

슴슴한게 좋더라구요.

마늘향도 괜찮았구요.

국은 미역국입니다.

나름 와이프가 신경쓴 저녁밥상의 반찬들이라,,,~

맛나게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간만에 영화도 보고 한가한 주말을 보내고 있는중~

저녁부터 비가 올거라고 하더니만,,,

날씨는 흐리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이렇게 한가한 휴식이 그렇게 좋지만은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내일 할 일은 내일,,,,

일과 생활을 구별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김광석, 거리에서

거리에서 들어보시죠^^

오늘 김광석님의 두번째 노래이네요.

어떤 노래를 포스팅 할지 잠시,,, 고민~....

'거리에서'를 올리기로 합니다.

제가 이노래를 접한건 고1,2 쯤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성악전공을 준비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교실에서 "거리에서"를 불러준적이 있거든요.

그 때는 거리에서 보는 보다는 저렇게 노래를 잘 할 수가,,,~

성학전공을 준비하는 친구이니,, 당연히 왠만큼 했을텐데~

그런 생각은 못하고 푹 빠졌던 생각이 나네요^^

그 뒤로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계속 접하게 되었고~

저도 따라서 가끔 흥얼거리기도 하구요.

오늘도 제 얘기가 많네요.

김광석 거리에서 <가사>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 하루가 저물땐
왠지 모든것이 꿈결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있는지 뭐라 말하려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
곳으로 떠나버린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것이 꿈결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것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 곳으로 떠나버린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

거리에서는 김광석이 속해 있던 동물원이라는 그룹의 1집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인데요.

이 앨범에 '변해가네', ' 말하지못한 내사랑',,,~

이런 주옥 같은 노래들이 들어있구요.

노래를 듣다보니 예전 기억들이 새록새록 피어나네요.

그리고 김광석이라는 사나이도 생각이 나구요............................

동원원 1집 앨범 자켓 기억나세요^^

[홍대맛집] 홍대 홍대포 고기맛이 죽이네요

좋은 고기에 소주 한잔하고 싶은 주말이네요.

홍대맛집이라는 얼마전 들렀던 고기집 한곳 포스팅합니다.

서식지가 홍대라,,,~

홍대근처에 있는 홍대포에서 맛난 고기 먹었습니다.

숯이 좋더라구요,,^^

홍대포는 고기가 좋다는 얘길 듣고 갔는데요..

역시 비쥬얼 나쁘지 않구요.

고기 두께가 정말 후덜덜 하더라구요.

왜 화력 좋은 숯을 쓰는지 알겠더라구요.

먼저 목살 2인분 시켜서 올려봅니다.

고기 위에 올려진 굵은 소금 보이시죠...

같이간 동료는 열심히 재단중입니다.

저는 한잔을 기울리고요^^

불판 옆으로 노란건 홍대포의 계란찜입니다.

양념된 김치를 넣어도 되구요.

깔끔한걸 먹고싶은데 넣지 않아도 되구요.

아,,,, 이슬이 보이까~ 정말 먹고 싶네요...ㅜㅜ

맛난 고기들이 술과 함께 사라지고 있어,,,

홍대맛집이라고 해서 왔는데 목살로는 안되죠..

이번에는 삼겹살로 갑니다.

홍대포는 삼겹살 두께도 후덜덜이네요.

여태 제가 본 삼겹살 중에서 가장 두께 큰 듯~^^

목살은 옆으로 밀고,, 삽겹살도 올려봅니다.

정말 땟깔이 장난이니죠.

불판을 바꾸니 나머지 고기도 올려줍니다.

취기는 오르고 좋은 사람들과 주고 받는 얘기들이 재미있고 좋습니다.

홍대 홍대포는 처음인데요...

가끔 들러 맛난 고기맛을 볼 만한 곳으로 보이네요.

홍대맛집, 홍대포는 아래에 있더라구요.

홍대입구역에서 조금은 걸어야 합니다.

어제 시각장애인 안마를 세번째 받았다.

뭉친 근육들은 거의 다 풀어졌는데~

아직 허리가 불편하다고 하니까,,,

다리쪽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본다며~

다리쪽 안마를  받았는데,,,,

오늘 다리가 이상하다....ㅠㅠ

걸을때 약간 찌릿찌릿거리기도 하고...ㅠㅠ

허리는 어제보다 좀 괜찮아진듯하여~

주말을 잘 보내면 효과가 있을것도 같고...

월요일 한번 더 오라고 했는데,,,

돈도 돈이지만~

안마 받을 때 아픔이 걱정이네.

난감한 라면

국물은 어디로 갔는지 거의 없고,,,,

완전 짠~ 난감한 라면이....ㅠㅠ

점심으로 라면 삶아먹었는데요.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완전 짜고 국물없는~ ㅠㅠ

워낙에 면을 좋아라 하니까~

아깝기도 해서 먹긴 했는데~

오후 내내 물만 찾지 않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김현식 사진 모음2

순서가 의미는 없구요.

여러 포탈들에서 검색해서 찾은 김현식님의 사진입니다.

별도의 카테고리를 만들었는데요.

1,2집 발매 음반 별로 분류를 해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출처 : 포탈사이트>

김현식 사진 모음

<출처 : 네이버>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나눌수록 더 커지는 기적의 씨앗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믿음에 믿음을 더하고,,,

꿈에 꿈을 더하고,,,

사랑의 사랑을 더하고,,,

나눌수록 더 커지는 씨앗은?

꿈, 믿음,사랑,희망 이런것들이 모두 좋은 씨앗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와이프가 아프리카 신생아들 모자를 만들고 있는걸 보았는데요.

뭐라더라,,,,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였던거 같은데~

그것도 사랑과 희망을 씨앗을 심는걸로 보였거든요.

정성스럽게 만든 모자와 각 봉투에 3천원씩을 넣어서 우편으로 보내더라구요.

9개 정도를 만들어 보낸거 같은데,,,

매년 겨울이면 시작해서 봄에는 보내는것을 반복하더라구요.

저는 만드는 재주는 없는 관계로,,,

약간의 돈으로~ ㅎㅎ

나누고 나누면 더 큰 기쁨으로 기적의 씨앗이 되어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화이트데이 유래

오늘이 화이트데이 이군요.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날,,,,

2.14일 발렌타인데이는 서양명절에 업체에서 초콜릿 판촉을 위해서

상업적으로 이용하게 된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얘기죠.

그럼 화이트데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진걸까요?

화이트데이는 발렌타인데이 보다 더 철저하게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기념일?인데요.

1980년대 일본 사탕공업협동 조합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탕 판매를 늘릴려고,, 발렌타인데이 한달뒤,,,

남자가 여자에게 답례로 사탕을 주고자 캠페인을 펼친것이~

지금의 화이트데이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때는 사탕이 흰색이 많았고,,,~

초콜릿은 어두운 색이니,, 색도 대비되구요.

화이트데이 유래는 대략 이렇다고 합니다.^^

참,,, 일본인들 상술 대단하죠.

이런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빼빼로데이, 무슨 무슨 데이들이,,,,

생겨나게 된거구요~^^

오늘 아침 신문에서 본건데요.

원래 사탕은 약으로 쓰여졌다고 하네요.

사탕의 원료인 설탕은 인도에서 아랍으로.,, 다시 유럽으로 전해졌는데요.

그 당시에는 워낙 고가여서 귀족들이나 사탕을 먹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다이어트나 아이들 치아 때문에 천덕구러기 신세지만~

그 옛날에는 아주 귀한 음식이였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일반 평민들은 아플 때나 먹을 수 있었다고~ ㅎㅎ

근현대 넘어오면서도 쓴약을 설탕으로 옷을 입혀서 약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그런걸 보면 설탕,,사탕이 약으로 쓰여진게 발전한게 아닌가 싶구요.

오늘이 화이트데이라면 잔뜩 기대를 하고 있을 화이프와 딸아이...~

이거 사탕을 준비하긴 해야할거 같은데,,,ㅎㅎ

요즈음 화이트데이가 사랑을 고백하는,, 그래서 사탕으로 해결이 안되죠?

고가의 선물을 주게되는,,, 향수, 명품백 등등 말이죠...

화이트데이 유래를 알고 나니까~

마음 한편으로 씁쓸하네요.